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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어제(5\/5)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갔던 어린이가 계곡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는데요.
허술한 안전 관리때문에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사고였습니다.
유희정 기자의 보도.
◀END▶
◀VCR▶
(자료 그림)
해마다 여름철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울주군 배내골입니다.
이 일대 계곡은 이용이 엄격히 제한돼 있는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지역이지만 일부 상인들이 인위적으로 물길을 막아 피서객들의 물놀이
장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DVE)-------------------------------
바로 이 곳에서 어제(5\/5) 5살 이모 군이
발을 헛디뎌 계곡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수심이 1m도 되지 않는 얕은 물이었지만
물살이 빠른 수로 아래 머리가 끼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겁니다.
(S\/U) 다리 밑으로 난 물길이 모두 막히다
보니 이처럼 물살이 빨라지면서
어린이가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산장 진입로 등으로 쓰이는 다리도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리가 너무 낮아 상류에서 내려온
자갈 등으로 물길이 막히기 일쑤지만,
그냥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SYN▶ 산장
(예전부터 나있던 도로고 허가 다 받았다.)
하천을 관할하는 울주군도
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울주군
부모가 부주의해서 사고 난 안타까운 일.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불법 상혼과
당국의 허술한 대응이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키지나 않을 지 걱정이 앞섭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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