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내버스에서 내려 1시간 이내에 다른 버스로
갈아 타면 요금을 내지 않습니다.
무료환승제 덕분인데, 이용객들의 노선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된 이 제도가 잘못 이용되면서
막대한 세금이 쓰이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버스 카드를 이용할 경우 현행 시내버스
이용요금은 950원.
또 버스에서 내린 뒤 1시간 이내에는
무제한으로 다른 버스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버스 노선이 없는 구간을 환승을 통해
연결하고 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무료 환승제 덕분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목적지까지 1시간 이내 무료 환승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 왕복 교통편으로 활용하는
이용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령 남구 옥동에서 307번 시내버스를 타고
삼산동에 나가 볼일을 본 뒤 1시간 이내에
307번이 아닌 다른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더라도 950원만 내면 됩니다.
◀INT▶오해영\/ 북구 화봉동
◀INT▶정갑연\/ 남구 야음동
c.g>이같은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서울과
부산, 대구,대전은 하차 후 30분 이내, 인천과 광주는 승차 후 60분 이내의 무료 환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하차 후 60분
이내 무료환승제를 운영하고 울산시가
지난해 버스업체에 보전해 준 무료환승 비용만 112억원에 이릅니다.
◀S\/U▶이처럼 취지에서 벗어난 시내버스
무료환승 때문에 막대한 적자보전액이 울산시
재정으로 채워지고 있는 만큼 적절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