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 오염] 서로가 네탓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5-16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의 오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하수처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양산시가 서로를 탓하는 사이
주민들이 참다못해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회야댐 하류 하수 처리장 방류구에서 하얀색 거품의 물이 끝임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성분 분석결과 페놀과 구리 등 중금속이 섞인 물로, 물고기가 죽고 하천 바닥이 시커멓게
썩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된 물로 농사까지 피해를 입자
환경부 등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찰 수사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마을 주민

S\/U) 이 물은 대부분 양산시 웅상지역에서
발생해, 보시는 것처럼 하수처리장에서 제대로
정화되지 않고 회야강에 흘러들고 있습니다.

양산시는 공장허가 과정에서 울산시와 협의를 거쳤고, 주요 공장에는 자체 정화시설을 갖춰 오염된 물이 배출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방류구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회야하수종말
처리장의 처리용량과 정수기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양산시

울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조사결과
하수처리장 부실보다는 양산지역 공장들의
폐수 배출이 문제라며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울산시

오염원 관리는 양산시가,정화시설은 울산시로 나뉜 가운데 행정기관 사이의 책임 미루기 속에 회야강 오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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