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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지난 5일 울주군 배내골 계곡에서
4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는데요.
인근 산장의 불법 행위와 울주군청의
관리 소홀이 문제로 드러났지만,열흘이 넘도록 재발 방지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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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난 어린이가 배수로 철망에 끼여 숨진
영남알프스 배내골의 한 잠수교 입니다.
사고 전날 산장 측이 물놀이장을 만들기 위해 강바닥을 파내는 바람에 철망 밑에 홈이 파여
사고의 한 원인이 됐습니다.
물길에 휩쓸린 어린이는 철망 밑 홈에 머리가 끼면서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S\/U)사고가 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아직도 물길이 막혀 있어 보시는 것처럼 다리 위로 물이 넘칩니다.
울주군청이 지금까지 한 일이라고는
해당 산장을 고발한 것 뿐, 사고 현장은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SYN▶ 울주군청
앞으로 상의해서 조치할 거다.
몇 년 전부터 산장에서 물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의로 물길을 막고 있다는 민원이 이어졌고,사고 당일에도 산장에서 물길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SYN▶ 인근 주민
하천 갖고 장난친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SYN▶ 피해자 아버지
사고 당일 철망을 부직포로 막았다더라.
하지만 울주군청은 사실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산장을 두둔하고 있습니다.
◀SYN▶ 울주군청
예전에 어땠는지 나는 모른다. 소문일 뿐.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시민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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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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