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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초등학교가 80분 수업하고
30분 쉬는 방식으로 수업 시간 운영방식을
바꿨습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법이 바꿨고
아이들의 학교 생활도 변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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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교실이
시끌벅적합니다.
조별로 모여 앉은 학생들이 토론을 하고
함께 과제물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수업시간을
40분에서 80분으로 늘리는 일명 블록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교사들은 일방적인 강의보다
학생 참여를 늘리게 됐고 덕분에 딴 짓을 하는 학생들이 없어졌습니다.
◀INT▶최우영 교사\/상진초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집중하게 됐다"
수업 시간이 길어진 만큼 쉬는 시간도
10분에서 30분으로 늘었습니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고
독서를 하거나 복습을 하는 등
각자 취향에 따라 쉬는 시간을 활용합니다.
◀INT▶김동훈 5학년\/상진초
"친구들하고 수업시간에 말도 많이 하고
노는 시간엔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좋다"
이 학교 교사들은 일주일에 한 차례씩
교내 연수를 갖고 블록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처음 도입된 블록 수업 운영이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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