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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민의 차를 뺏어타고 달아나다
잇따라 추돌 사고를 일어킨 뒤 피해
시민들에게 검거됐습니다.
이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5달 넘게 근무하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VCR▶
승용차 곳곳이 움푹 패였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바퀴 2개가 튕겨져
나갔습니다.
어제(5\/24) 오후 6시 50분쯤 울산의 한 파출소 소속 39살 방모 경장이 퇴근길에 길가에
세워져 있던 차를 뺏어 타고 달아났습니다.
◀INT▶ 피해시민
"경찰이 오니까 말도 못하고 황당.."
S\/U) 파출소 근처를 출발한 차량은 도로를 10km 가량 질주한 뒤 이곳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춰섰습니다.
전봇대를 들이 받기 전에 국도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면서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13년 경력의 방 경장은 지난해 12월 정신
질환인 해리장애로 10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경찰 조사에서도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해 급성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SYN▶ 경찰
"동료들은 몰랐다.."
경찰은 방씨에 대해 절도와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소속 경찰서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병력을 가진 경찰관 관리에
문제점이 없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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