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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인근 제지공장으로 공급해 원료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울산공단에 처음으로 구축됐습니다.
한창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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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원료인 펄프가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대형 원통 모양의 종이로 변합니다.
이 종이들은 자동화 공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쓰는 복사용지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제지공장에서 원료로 쓰는 경질탄산칼륨은 3.9km 떨어진 제련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아
만들어집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이 제지공장에서는 종이를 만드는
중요한 원료로 재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대기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탄화탄소를 다른
공장에서 활용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기는 국내 처음입니다.
◀INT▶정영수 환경파트장\/ 한국제지(주)
울산시는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연구비로
1억 6천만 원을 투입했고 두 개 공장은
210억원의 시설비를 투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공장이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은 한해 66억원--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6만 3천톤이고 그 만큼의 탄소배출권도
획득하게 됐습니다.
◀INT▶김재두 미래첨단산업계장\/ 울산시
울산과 온산국가공단에서는 현재 13개 공장이
폐열을 인근 공장의 스팀으로 공급하는 등 자원순환형 친환경 공단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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