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째 제자리

옥민석 기자 입력 2011-06-02 00:00:00 조회수 0

◀ANC▶
불고기 특구인 울주군 두동면 봉계
버스터미널이 사용료 마찰로 폐쇄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땅 소유주와 버스업체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지만 관할 행정기관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울주군 봉계버스터미널 입구를 큰 바위들이
막아섰습니다.

바위들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굵은 철사로
꽁꽁 묶어 놓았습니다.

이 바위들 때문에 도로가 직각으로 굽어지면서
이곳을 지나는 대형트럭들과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INT▶ 공병철 운전자
(밤엔 잘 보이지도 않는다)

S\/U)봉계버스터미널이 폐쇄된 것은 지난해
11월 벌써 7개월째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폐쇄는 터미널 토지 소유주와 버스업체의 임대료 갈등 때문입니다.

cg)봉계터미널 부지 600여 제곱미터는
개인 사유지입니다.

땅 주인인 김성환씨는 이 땅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버스업체에게 월 임대료 250만원을
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cg out)

◀INT▶ 김성환씨 (땅 주인)

하지만 버스업체는 그렇지 않아도
적자 노선인데 터미널 사용료까지
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버스업체 관계자

관할 울주군은 시내버스 업체와 토지 소유주의 문제라며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INT▶ 전영철 울주군 도로교통계장

버스회사와 땅 주인이 사용료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울주군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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