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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가 추진하던 고래생태체험장에 대해
전문기관이 사업타당성이 떨어진다는
부정적인 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이를 불신하고 니서 정당간의 대립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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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직접 길러 관광 자원화하겠다는 게
동구가 추진했던 고래생태체험장입니다.
동구는 전문기관에 이런 사업이 타당성이
있느냐는 조사를 의뢰했고,
6개월간 사업 검토를 한 한구해양수산
개발원은 수익성이 낮고 중복, 과잉 투자가
우려된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조사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나섰습니다.
비용 산출의 근거가 없고 사업성도 낮게
평가됐으며 다양한 파급 효과도 고려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SYN▶ 동구의회
동구청은 일단 사업성에 대해 충분히 더
검토한 뒤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동구청장
문제는 이런 논란이 구의 발전을 논의하는
건전한 정책 대결이 아닌 정당간 대립으로
비춰진다는 점입니다.
전임 한나라당 구청장이 추진하던 사업이
민주노동당 구청장 취임 뒤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서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입니다.
S\/U)고래생태체험장을 둘러싼 논란이 의원들의
정책적인 견제가 아닌 정당 간의 감정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을 지 우려스럽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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