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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휴전선 등지서 군복무를 했다가
고엽제 후유증을 앓는 환자가 전국에
13만 명에 이릅니다.
생활고를 겪는 상당수의 환자들이 쉴 곳이
없어 사무실 등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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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전우회 사무실 한편에서
60~70대 노인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휴전선과 월남전에서 근무했던 사람들로
고엽제 후유증으로 당뇨 등 각종 합병증을
앓고 있습니다.
◀INT▶ 고엽제 환자
"몸이 아파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고엽제 환자들
상당수가 답답한 병원을 나와 이곳을 이용하고
있지만 혈압과 혈당 체크 등 간단한 검사만
받을 수 있습니다.
◀INT▶ 간호사
"병원에서만 생활하면 답답.."
S\/U) 고엽제 환자들이 쉴 곳이 마땅치
않다보니 이처럼 사무실 한쪽을 개조해 숙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국내 3곳이 있는 보훈요양원은 중증
환자용이어서 일반 고엽제 환자들은 대부분의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 고엽제 지회장
"나라 위해 목숨바친 대우해야 후세가 본받아"
국내 고엽제 환자 수는 약 13만명.
60~70년대 목숨 바친 외화벌이로 국가 경제
도약의 일익을 담당했던 노병들이 마음 편히
쉴 곳을 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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