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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의 부도로 분양금 환급사업장으로
지정된 울산지역 대규모 아파트 두 곳에 대한 공개매각이 무산되거나 장기 지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새 주인을
찾지 못해 흉물로 방치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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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지난 2천 8년
공정 95% 상태에서 시공사의 부도로 분양대금을 모두 돌려준 한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소유권을 가진 대한주택보증은 손실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지난해 초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갔지만 아직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초 공매가 천 943억원의 30% 수준인 650억원까지 떨어졌지만 건설업체들이 인수를
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SYN▶대한주택보증 관계자
(6월 13일 635억원으로 다시 공매 시작..)
지난 2천 9년 5월 공매가 시작된 울주군
천상지구의 이 대단지 아파트는 매각작업이
완전 중단됐습니다.
시행사와의 건물 소유권 마찰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9월 대한주택보증이 아예 공매를
포기한 겁니다.
대한주택보증은 10여차례 공매가 유찰된
이후에도 시행사인 유창도시개발이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아 언제 공매가 재개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S\/U)지역 부동산 시장의 애물단지였던
주상복합 미분양 물량이 서서히 소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도 아파트들이 흉물로
방치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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