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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면 진하 마리나항 사업이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구에 모래가 쌓이기 때문인데,
사업 추진이 상당기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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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전국 43개 항만과 함께
마리나항 예정지로 지정된 울주군 서생면
회야강 하구입니다.
오는 2천15년까지 국비와 민자 2천5백억원을 들여 6백척의 선박 계류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울산시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타당성 용역 결과, 항만 입구에 퇴적된 모래로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YN▶ 국토연구원
"모래의 위험성.."
모래 퇴적 원인은 인근 산업단지 매립 등으로
해류의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추정될 뿐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S\/U) 이 곳은 지난 4월 2억원을 들여 3만톤의
모래를 모두 퍼냈습니다. 하지만 불과 2달 만에
이처럼 모래가 또 쌓이면서 준설비만 해마다
수억원이 들게 생겼습니다.
울산시는 이같은 상황에선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어렵다고 보고 국토해양부에 개발구역
지정 신청을 하지 않아 국비확보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SYN▶ 국토해양부
"국비 관계.."
울주군은 모래퇴적 원인을 밝히기 위해 앞으로
2년동안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INT▶ 울주군
"용역 발주...장기적 관점으로.."
조사결과에 따라 마리나항 입지 변경까지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여 마리나항 개발이 상당기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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