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그을음 습격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6-16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6\/16) 새벽 울주군 온양읍 일대에
정체 불명의 시커먼 그을음이 쏟아졌습니다.

울주군은 인근 공단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 위로
시커먼 덩어리들이 내려 앉았습니다.

밤사이 울주군 온양읍 일대에 정체 불명의
그을음이 떨어지면서 차량은 물론, 집안에
널어둔 빨래와 방 안까지 오염시켰습니다.

그을음은 크기가 1~2mm 가량의 재 성분으로,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INT▶ 주민 1
"말도 못한다.."

◀INT▶ 주민 2
"새벽에 악취..아침에 보니 그을음 앉아.."

또 인근 논과 밭에도 상당량이 떨어져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S\/U) 그을음은 낮이 되면서 바람을 타고
대부분 날아갔지만 일부는 이처럼 차량과
주택에 달라붙어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울주군은 밤사이 화재가 없었고 북동풍이
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온산공단에서 불완전
연소된 매연이 날아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울주군청

울주군은 그을음을 수거해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관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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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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