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던 초등학생이
대낮 거리에서 납치됐다가 15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범인이 잡혔는데, 빚에 쪼들린
30대 가장이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어제(6\/17) 오후 3시 10분쯤 이 곳에서
피아노 학원을 마치고 나오던 9살 김모군이
납치됐습니다.
납치범 35살 김모씨는 김군을 승용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부모에게 8차례 걸쳐 공중
전화로 1천 5백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김군 부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납치범 신원을
확인한 뒤 부인을 통해 자수를 권고했습니다.
S\/U) 김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범행
15시간 만인 오늘 새벽 어린이를 이 곳에서
풀어줬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사업실패로 많은 빚을 진데다
부인과의 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SYN▶ 김씨
"빚지고..우발적.."
경찰은 김씨에 대해 납치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