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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이후 돼지고기 값이 계속 오르자
수입 돼지고기의 국산 둔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내산만 판다는 대형 인증 음식점들까지
원산지를 속여 팔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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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돼지고기만 전문으로 판다는
한 숯불고기 음식점 입니다.
차림표에는 국내산으로 씌어 있지만
냉장고에는 국내산과 벨기에산을 반반씩 섞은
돼지고기가 무더기로 나옵니다.
◀SYN▶ 식당 주인
"식당 품격 때문에..수입산 고지 못한다.."
인근의 또 다른 대형식당도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CG1> 구제역 여파로 국내산 돼지고기 경락가는
지난해의 2배 가까운 6천9백원까지 올라
국내산이 수입산에 비해 2배 이상 비싸기
때문입니다.
CG2> 원산지 둔갑도 덩달아 늘어 적발된 것만
578건으로, 같은 기간 20% 나 증가했습니다.
S\/U) 국내산과 수입산이 섞인 돼지갈비입니다.
이처럼 양념을 하면 전문가도 눈으로는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INT▶ 농산물품질관리원
"가격이 크게 올라 둔갑 늘어나.."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속여 판 음식점
55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고기 소비가 많은 여름 휴가철까지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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