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쟁점3) 임금 인상 파장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6-28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단협 쟁점안을 통해
노동계의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세번째로 대기업의 임금 인상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을 짚어봤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측에 요구한
올해 임금 인상안입니다.


기본급 15만611원 인상과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에 달하는 성과금.
50% 인상된 상여금 800%.
여기에 퇴직금 누진제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퇴직금 누진제는 사회적으로 점차 폐지되는
추세지만 기아자동차가 시행하고 있다는 게
노조가 요구한 근거입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노조 등도
기본급 13만여원과 상여금 10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어 대기업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액은 어느 해보다 큰 편입니다.

대기업 종사자들은 당장 월급이 올라가 좋을 수 있겠지만 청년 실업자와 비정규직 등
그 울타리 바깥 사람들의 사정은 다릅니다.


금속노조가 밝힌 2010년 현대자동차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15.4% 증가하고
순이익은 77.9%가 증가했지만 정규직 종업원은 153명, 0.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고임금이 고용 없는 성장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백재효 팀장\/울산상공회의소
“대기업의 과도한 임금 인상은 신규 인력
창출과 비정규직 해소 등에 부작용을 낳고
물가상승 요인이 된다"

올해 대기업은 임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그 재원으로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환경개선을 지원해달라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주문이 사회 정의에 가깝습니다.


대기업의 과도한 임금 인상이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근로자, 그리고
청년 실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명히 짚어봐야 할 대목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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