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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되자 태화강과 주요 댐들이 또다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빗물에 쓸려온 젖은 쓰레기는 더운 날씨에
쉽게 썩어 식수원 오염까지 우려됩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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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둔치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나뭇가지부터 페트병과 스티로폼 상자까지
온갖 쓰레기가 수면 여기저기에 떠다닙니다.
등산객과 주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가
장맛비에 쓸려 내려온겁니다.
뜰채로 건지고 갈퀴로 긁어내고
며칠째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줄어들 줄 모릅니다.
◀INT▶ 작업반장
오늘 하루만 10톤 건져냈다.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서는
거대한 쓰레기섬이 배에 이끌려 내려갑니다.
일일이 건져내기에는 너무 많아
오탁방지막까지 동원해 쓰레기를 모은 겁니다.
(S\/U)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이곳 사연댐
상류에도 보시는 것처럼 생활쓰레기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까지
일찍 찾아오면서 쓰레기가 썩어가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수자원공사 관계자
식수원 오염 우려 때문에 부지런히 작업.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환경오염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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