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고 이전 물꼬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7-14 00:00:00 조회수 0

◀ANC▶
공단에 둘러쌓여 진학 기피 학교로 전락한
울주군 청량면 홍명고등학교가 관련 기관들과
이전에 합의했습니다.

홍명고 부지를 사들일 민간 사업자를
찾는 일이 최대 과제로 남았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990년 개교한 울주군 청량면 홍명고.

동쪽에는 석유화학공단, 남쪽에는 온산공단이 위치해 있고 현재 조성중인 신일반
산업단지와는 학교 뒤편이 맞닿아 있습니다.

교육 환경이 나쁘다는 인식 때문에 학생들이 기피해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강제 배정되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김우열 학부모\/홍명고

학교 재단과 학부모들이 이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4차례 중재에
나서 드디어 이전 방안을 찾았습니다.

홍명고를 포함해 이 일대를 민간업자가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홍명고는 학교 용지를
매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민간 개발 사업자가 나설 경우
원만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울산시교육청은
이전 부지를 물색하고 부족한 설립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김대식 부위원장\/국민권익위원회

이제 남은 과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선뜻 나설 민간 개발 사업자가
있겠냐는 겁니다.

홍명고 부지는 5만제곱미터, 산업단지는
최소 50만제곱미터는 돼야 수익성과 효율성을
갖출 수 있어 인근 지주들의 협조도
필요합니다.

홍명고는 현재 4개 건설회사에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 가운데 이 일대 땅값 상승으로 수지 타산을 맞추기가 쉽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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