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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78%의 높은 찬성률로
노사가 마련한 임금 잠정 합의안을
수용했습니다.
이에 반해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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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17년 연속 무쟁의로
임금협상 타결을 일궈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7\/15)
노사가 마련한 임금 잠정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78%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13일 기본급 4.95%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격려금 300%에
30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올해 임금을 두둑하게 챙긴 노조원들은
느긋하게 오는 23일부터 16일간의
긴 여름휴가를 즐기게 됐습니다.
◀INT▶오종쇄 위원장\/현대중공업 노조
반면 임금 협상에 올해 단체 협상까지 겹친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금까지 13차례 교섭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제 남은 교섭 시간은
1주일 밖에 없다며 다음주 교섭 결과에 따라
협상이냐 파업이냐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교섭 과정에서 파업을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INT▶장규호 공보부장\/현대자동차 노조
현재 상태로는 3년 연속 무분규나 휴가전
타결이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먼저 웃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여름 휴가전에 임단협을 타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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