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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관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
울산에서도 고입 선발고사에서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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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를 포함해 9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고입 선발고사에서 최근 4년
동안 중 3자녀를 둔 교사 5명이 출제 위원
등으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이 가운데 2명이 울산 교사로
한 명은 2010년 수학과목 출제 위원으로
또 다른 한명은 2011년 수학과목 검토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직계 자녀가 그해 고입 선발고사 수험생인
경우 위원이 될 수 없다는 추천과 선발 규정을
어긴 겁니다.
울산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은
허위 확인서만 믿고 가족 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허술한 일처리에 분노한다며 관계자들을
징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박형태 회장
울산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출제
위원 등을 추천하면서 급히 교사를 교체할 일이 발생해 자녀가 수험생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INT▶배선환 팀장\/울산시교육청
평가원은 교육청의 추천을 받는 교사에게
"고입 선발고사에 응시하는 자녀가 없다"는
확인서만 받고 출제 위원 등을 선정해
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추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재발을 막겠다고 밝혔으나
시험 관리 공신력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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