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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근로자 수십명이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인터넷 불법도박을 하다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도박액이 억대가
넘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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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도박을 하던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경찰 수사를 받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 근로자 62명이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업무 시간에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공장 휴게실 컴퓨터 등을 이용해
스포츠나 경마 승패에 돈을 거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억원 이상 도박을 한 사람도 10명으로,
이들은 하루에도 수십차례 도박을 벌였습니다.
그동안 생산현장에서 공공연히 떠돌던 소문이
김제 마늘밭 사건 이후 누군가의 내부고발로
시작된 자체 감사결과 드러난 것입니다.
◀SYN▶ 현대차
"회사망 차단안돼..적발된 것 외에 더 있어.."
도박 금액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30억 원
이상으로, 처음 몇몇 사람으로 시작된 도박은
주변으로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INT▶ 경찰
"최근 인터넷 도박 만연..대기업 업무시간.."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외 아산공장에서도
감사 결과 35명이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나
정직 1~2개월의 자체 징계를 내렸습니다.
S\/U) 경찰은 상습도박혐의로 근로자 57명을
입건하고 도박자금이 3억원을 넘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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