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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늘(7\/26) 교섭에서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여름 휴가 전 타결이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노사는 내일 다시 교섭하기로 했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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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여름 휴가전 임단협을
타결하기 위해 오늘(7\/26) 17차 교섭을 가졌지만 2시간 만에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여전히 타임오프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회사측은 기아자동차 방식대로
타임오프를 해결하자고 제시했지만
노조는 타임오프를 수용할 수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다만 지난주 협상 때보다 회사측이 제시한
노조 전임자 수가 약간 늘었습니다.
노사는 내일(오늘) 다시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타임오프를 둘러싼 노사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 한 휴가전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노사가 내일(오늘) 교섭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교섭은 여름 휴가가 끝나는 다음달
9일로 넘어갑니다.
노조는 아직 쟁의 행위 돌입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임단협 타결이 늦어짐에 따라
오는 9월 이전에 새 집행부 선거를 마쳐야 하는
현대자동차 노조의 선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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