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동 통째 경매

이상욱 기자 입력 2011-07-28 00:00:00 조회수 0

◀ANC▶
중구지역 모 미분양 아파트 한 개동에 대해
통 째로 법원 경매가 진행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매각이 진행중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
두 곳은 3년이 넘게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전체 820가구 가운데 절반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3.3㎡당 900만원대 후반에 분양된 이 아파트는 최근 입주가 한창이지만 101동 한 개동
70세대에 대해 법원 경매가 진행중입니다.

분양당시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 시행사가
은행 대출을 감당하지 못하자 채권은행측이
미분양 한 개동에 대해 경매를 신청한 겁니다.

◀SYN▶시공사 관계자

천 500만원, 최고 8억원에 1차 경매가 실시
됐지만 유찰됐고,다음달 26일 20%이상 떨어진 가격으로 2차 경매가 실시됩니다.>

S\/U)지금까지 울산지역에서 소규모 빌라나
원룸이 경매에 나온 적은 있었지만 입주가
진행중인 아파트 한 개동이 통 째로 경매에
붙여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준공직전 시공사가 부도나 공개매각이
진행중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 두 곳은 벌써
3년이 넘게 흉물로 방치괴고 있습니다.

성원쌍떼빌은 최초 공매가의 30%수준인
650억원까지 떨어졌지만 건설업체들이 인수를 외면하고 있고, 천상지구 현진에버빌은 유치권
문제로 아예 공매가 중단돼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이들 아파트들에 대한
유치권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다 수요가 적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어 당분간 새 주인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su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