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산사태 취약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7-28 00:00:00 조회수 0

◀ANC▶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
울산지방도 곳곳이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아파트 공사장에서 쏟아져 나온 토사와 골재로
주택가가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차량 수백대가 물에 잠긴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견인차량이 하루종일 오갑니다.

지난 2008년 8월 밤사이 불과 120mm 가량 내린 비에 울산에서 행인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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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린 물폭탄이 다행히 울산을
비켜갔지만 울산지방도 곳곳이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울산시가 위험지역으로 분류한 절개지 260여 곳 가운데 상당수가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
앞에 수년째 임시 조치만 되어 있습니다.

◀INT▶ 주민
"불안하고..우리도 닥칠 수 있어.."

여기에다 시세차익을 노리고 우후죽순 들어선뒤 방치되고 있는 전원주택지와 펜션은
토사 유실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S\/U) 지난 2천6년부터 급경사지에도 건축물을 세울수 있도록 도시계획조례가 완화되면서
이러한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G> 경사도 허가기준이 이미 21도로 완화됐고
이를 넘는 경우에도 도시계획위원회 승인만
얻으면 건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INT▶ 울산대 교수
"제대로 시설을 하지 않는 경우 많아.."

중부지방에 이번에 내린 일일강수량은 301.5mm, 울산도 지난 1천991년 하루 417mm까지 강수량을 기록한 적이 있어 산사태의 안전
지대가 아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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