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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없이 다니는 작은 오토바이들은
주인을 알 수 없어 늘 말썽이 돼 왔는데요.
앞으로는 소형 오토바이에도 번호판을
붙여야 하는데, 갑자기 부담이 늘어난
기존 운전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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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길가에 늘어선 오토바이들,
상당수는 번호판이 없습니다.
도쿄, 신주쿠, 캘리포니아까지..
온갖 국적의 번호판을 단 오토바이들도
눈에 띕니다.
(S\/U)50cc가 안 되는 작은 오토바이에는
번호판이 나오지 않아 일부 운전자들은
이처럼 장식용 번호판을 붙이기도 합니다.
이런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들은 추적이
힘들다 보니 절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습니다.
보험에도 들지 않아 사고났을 때
말썽이 생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INT▶ 시민
주인을 모르니..
다행히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11월부터는
소형 오토바이도 보험 가입과 함께 번호판을
달도록 했지만, 보험사들이 사고가 잦은
오토바이에 보험료를 많게는 한해 60만원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차 대신 오토바이를
타는데, 오토바이 값보다 비싼 보험료를
내게 생긴 겁니다.
또 오래된 오토바이는 제작증 같은 서류가
없어 신고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INT▶ 운전자
제작증 분실.
범죄에 노출된 소형 오토바이 문제를 풀기
위해 늦게나마 번호판 부착이 의무화됐지만
시행에는 적지 않은 차질이 우려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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