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피서철, 안전관리가 대체로 지켜지고 있는
해수욕장보다 강이나 계곡에서 물놀이
인명 피해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곳곳이 위험지역
관리대상으로 지정됐지만, 말 뿐이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황톳물이 어른 허리 높이까지 불어난
태화강에서 구조대원들의 수색이 한창입니다.
친구들과 피서를 왔던 20대 여성은
물에 빠진지 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G> 남자 일행을 따라 강을 건너다 갑자기
수심 2.5미터 깊이의 웅덩이에 빠진 것입니다.
◀INT▶ 소방사
"얕아 보이지만 수심 깊어.."
지난해 9월에도 인근에 물놀이 왔던 40대
가장이 무릎 깊이의 강을 건너다 푹 꺼진
웅덩이에 빠져 숨졌습니다.
S\/U) 피해가 난 곳은 피서객들이 몰려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지만 주변에는 이처럼 위험 경고 표지판 하나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지난 5년간 강이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사람은 해수욕장의 4.3배인 377명,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초 전국 천776곳이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했지만, 상당수가
부표 등 안전시설도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SYN▶ 소방관
"초기대응 느려.."
해마다 되풀이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피서객의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안전시설
보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