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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울산에 본점을 둔 유일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자 다른 저축은행들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경은저축은행은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체
정상화에 실패하면 매각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계속해서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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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4년 설립된 경은저축은행은
올초 금융위원회 조사 때만해도 자기자본
비율이 8.85%에 달할 정도로 견실한
지역 저축은행으로 평가됐습니다.
하지만 영업정지된 다른 저축은행들처럼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부담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최근 3-4년동안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소형 저축은행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부하가 걸린 겁니다.>
◀INT▶경은저축은행 관계자
창업주인 해동건설 사장 안모씨가 갑작스럽게사망하면서 두 형제간에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도 부실의 한 원인이 됐을 거란 논란도
있습니다.
인정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한 상태입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45일동안 경은저축은행이
자기자본비율을 5%이상으로 끌어올리면 영업
재개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각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지현 예금보험공사 수석책임역
이와 관련해 검찰은 경은 저축은행의 부당한 PF 대출 등 경영상 하자 여부를 가리기 위해
자금흐름을 면밀히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울산지역에 있는 다른 4개 저축은행들도 이번 사태의 파장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지만 인출 사태 없이 정상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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