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쟁의 조정신청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8-10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8\/10)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 노사가 중노위의
중재안을 받아들인 적이 없어 중재 성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도에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노동 쟁의 조정 신청은 노사가 임단협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을 때 정부가
나서서 조정과 중재를 하는 제도입니다.

중노위는 열흘안에 중재안을 내놔야 하지만
법적 구속력을 가진 타임오프가 최대 쟁점인
만큼 중재안 마련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또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금까지 중노위의
중재안을 받아들인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어
자체 교섭 재개에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INT▶현대차 노조원 김모씨
"타임오프에 대해 너무 시간을 끄는 것 아니냐
기아자동차가 했던 것처럼 우리가 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타임오프를 두고 회사 측은 법정 근로시간
면제자 26명과 노조조합비로 임금을 받는 104명
등 130명의 노조 전임자만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현재 인원 233명 전원의
인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타임오프를 해결한다 해도 기아자동차
노조가 사상 최대로 인상된 올해 임금 잠정
합의안을 부결시킨 상황이어서 임금 협상 역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노조는 오는 22일 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아침 출근 선전전과 철야 농성 등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노조가 파업을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가면서 회사측도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에는 교섭 재개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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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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