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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최근 많은 돈을 들여 방파제 친수공간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설이 당초 예상과 달리 이용자가거의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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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9년 총 공사비 4천1백억 원을 들여
완공한 울산 신항 남방파제 입니다.
설계 때부터 사람들이 바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유선형 단면에 공연장, 낚시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휴게실 문은 굳게
닫혔고 대신 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만 겨우 손꼽을 정도의 낚시객이 찾을뿐 평일에는 적막감 마저 감돕니다.
주변이 공단으로 둘러싸여 배를 타고 먼거리를 둘러와야 하는데다 안전 문제 등으로 해맞이
축제 등 각종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S\/U) 이 때문에 인근의 또 다른 방파제도
레저용 친수공간으로 만들어졌지만, 2년이
넘도록 개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낚시꾼들이 몰래 배를 타고 들어와
불법 낚시를 하고 있지만 관리는 허술합니다.
◀SYN▶ 울산항만청
설계 공모때 가산점까지 줘가며 앞다퉈 도입한 방파제 친수공간이 시민들의 외면 속에 예산
낭비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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