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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펌프카 업계가 불법 하도급 개선과 표준계약서 작성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휴업했습니다.
이 때문에 콘크리트 타설작업이 중단돼
건설 현장마다 공사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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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벽체 공사가 한창인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펌프카가 없어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뒤로 미뤘습니다.
고속도로 공사 현장도 펌프카가 나오지 않아
관련 공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울산 펌프카 사업자 협의회가 건설업계에
표준계약서 작성과 표준 단가 산정 등을
요구하며 하루 휴업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펌프카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필요한
건설 기계 장비로, 펌프카가 멈추면
콘크리트 타설이 불가능합니다.
울산지역 펌프카 44개사 대표들은 표준계약서 미이행과 불법 재하도급 거래를 없애기 위해
두달 전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울산에서 건설공사를 하고 있는
150개 종합건설업계에 요구사항을 전달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yn>김대진 회장(울산 펌프카 사업자 협의회)
실제 원도급사는 펌프카 사업주의 요구에
무관심했으며, 하도급 업체들이 작업 공정을
조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습니다.
syn>원도급사
펌프카 사업주들은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
건설현장에는 펌프카를 투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파장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펌프카 사업자들은 앞으로 표준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건설업체를 건설기계관리법
위반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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