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선거] 투쟁 vs 실리

홍상순 기자 입력 2011-09-11 00:00:00 조회수 0

◀ANC▶
추석 이후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새집행부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내년에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어떤 성향의 노조 집행부가 구성될 지
정치권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거 관전 포인트를,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여서 19일이나 20일쯤 선거관리위원회 소집 공고를 내고 새집행부 선거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실리 노선을 표방한 현 이경훈 지부장의 연임이냐, 아니면 투쟁 성향의 강성조직들의 정권 탈환이냐가 최대 관심거립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 노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은 적이 없어 올해도 2차 투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5개 현장 조직에서 후보자를 낼
예정이어서, 과반수 획득을 위해 정책 연대나
조직 통합 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현재 선거관리위원장을
인선한 가운데 오는 19일 이후에 구체적인
선거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오종쇄 위원장의 후임으로 누가 출마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세력이
정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갑용 전 노조 위원장은 민주 노조를
복원을 시도하고, 복원에 실패할 경우 복수
노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자동차 노조도
강경 투쟁보다는 합리적 실리 노선으로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성향의 새집행부가 탄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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