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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17) 울산지방은
낮최고기온이 26.7도에 머물러
늦더위가 많이 누그러 들었습니다.
울산 들녘은 수확의 계절, 가을답게
만물이 무르익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태화강 대공원)
며칠째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오늘은 한풀 꺾였습니다.
살랑살랑 가을바람이
귀여운 조롱박을 흔들어 깨웁니다.
옛 추억에 잠긴 중장년층들이
조롱박을 따고 있습니다.
◀INT▶최한원(남)\/중구 우정동
수세미와 조롱박을 나눠주는 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수세미는 천연 세정제로 쓸 수 있는데다
수세미 엑기스가 비염과 천식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INT▶최윤정\/중구 태화동
빨갛게 익은 고추를 말리고,
단맛이 흠뻑 든 배를 따고,
봄, 여름 잘 자란 만물이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안겨 줍니다.
울산은 내일부터 닷새간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요,
비가 그치고 나면
완연한 가을이 찾아오겠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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