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공단 화재 급증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9-21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 아침(9\/21) 온산공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악취와 매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올 들어 공단 화재가 크게 늘고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개선이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이른 아침, 온산공단에 있는 한 공장 굴뚝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매캐한 냄새가 나는 이 연기는
바람을 타고 금세 하늘을 덮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뭔가가 타면서
검은 재가 계속 바닥에 떨어집니다.

◀SYN▶ 인근 주민
"밤에만 때운다..목이 따가워.."

사고가 난 곳은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는 공장.

인체에 해로운 알루미늄이지만 곳곳에서
가루가 날리고 기름 때에 찌들어 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이 곳에서만 벌써 3번째
화재로, 방진시설을 무리하게 가동하다 필터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S\/U) 이 공장에서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용 폐엔진입니다. 기름에 묻은 것들이
수백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온산공단에서 일어난 화재는 지난해 6건,
올해는 13건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SYN▶ 공장 관계자

이와같은 화재 때마다 공해 물질이 대규모로 배출되면서 인근 공장 근로자와 주민들은 악취 등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온산공단에서 배출되는 중금속이 기준치를
넘어 울산지역 대기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어 공장 화재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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