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없어지면 시민 탓?

유희정 기자 입력 2011-10-04 00:00:00 조회수 0

◀ANC▶
몇 년 전부터 지자체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요즘 이 자전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반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부족한 양심을 탓하기에는
허점이 많아 보입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지난해 울산시가 만든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20대의 자전거가 비치됐지만 이 중 14대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남구청이 여천천 복원과 함께 마련한
자전거 60대도 모두 사라지고
보관대만 남아 있습니다.

◀INT▶ 시민
예전에 봤는데..

북구청은 자전거 40대가 모두 사라지자
아예 사업을 접었습니다.

◀SYN▶ 구청
시민 양심이 부족해서..

하지만 누가 언제 자전거를 빌려갔는지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민의 탓인지
절도범의 소행인지 알 길은 없습니다.

신분을 확인하고 자전거를 빌려줘도,
반납하기 어렵게 해 놓는 바람에
분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S\/U) 자전거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곳은
이 한 곳 뿐입니다. 시내를 다니다가도
반납하려면 이곳까지 돌아와야 합니다.

대여 시간에도 제한이 없어 빌려준 자전거가
언제 분실됐는지 제때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INT▶ 관리자
추적 시스템 없어서..

울산지역 지자체가 지금까지
자전거 대여 사업에 들인 돈은 확인된 것만
1억원이 넘습니다.

자전거 도시 창원시의 경우 자전거를
빌려간 시민에게 전화로 반납 장소를
안내하는 등 회수에 적극적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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