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봉] 철거하면 끝?

설태주 기자 입력 2011-10-10 00:00:00 조회수 0

◀ANC▶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에 설치한 탄력봉
상당수가 훼손된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급기야 탄력봉 설치장소를 줄이겠다
밝혔는데, 제대로된 관리없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입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수많은 차량이 지나는 왕복 8차선 도로 가운데 교통시설물들이 밑둥만 남았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탄력봉 수십개가 설치됐지만 난폭운전자들 때문에 흔적만 남긴채 모두
사라진 것입니다.

인근의 다른 도로에도 사정은 마찬가지,

꺾여지고, 부러지고..때가 묻어 반사기능이
떨어지는 등 성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제때 교체를 하지 않아서
사고 위험마저 키우고 있습니다.

◀INT▶ 시민

탄력봉은 가드레일이나 중앙분리대를 놓을 수 없는 좁은 곳에 설치하는 것으로
울산에는 5천여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S\/U) 탄력봉 1개 값은 약 3만원으로,
이처럼 수시로 부숴지면서 해마다 수천만원이
유지보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탄력봉 훼손을 지적하는 민원이
잇따르자 급경사나 합류지점 등을 빼고는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INT▶ 울산시
"보기에 않 좋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교통시설물이
일부 시민의 무질서와 행정당국의 허술한 관리 속에 예산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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