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불법 광고 홍수

설태주 기자 입력 2011-10-20 00:00:00 조회수 0

◀ANC▶
요즘 거리에 불법 광고물이 홍수를 이루면서 도시미관은 물론 사고 위험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구청의 불법 광고물 압수 보관
창고 입니다.

아파트 분양에서부터 콘서트와 공연까지
각종 현수막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밤에 몰래 내건 걸 강제 철거한 것으로
불과 1달 만에 8백개 넘게 수거됐습니다.

S\/U) 이 광고물들은 큰 도로에 설치된 것만
압수한 것입니다. 다른 곳은 상황이 어떤지
나가 봤습니다.

주상복합건물 외벽에 광고성 현수막이 줄줄이 내걸렸고,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전면을 광고로 도배했습니다.

교통량이 많은 곳에는 대형 건설사의
분양광고가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고, 주택가 골목에도 현수막 줄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주민
"없어졌으면 좋겠다.."

◀INT▶ 초등생
"안보는데 왜 설치했는지?"

주요 교차로 마다 들어선 대형 광고탑도
불법은 마찬가집니다.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고 보행자가 걸려
넘어질 수 있어 자칫 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철거와 재설치 숨박꼭질이 이어지는 데다
힘 있는 기관들이 갖가지 명분을 내세우며
협조를 요청해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YN▶ 단속 관계자

공공기관들이 앞장서 불법광고에 나서면서
도시 미관이 갈수록 흐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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