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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근무시간과 잦은 야근으로
경찰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경찰의 날을 맞아 만나본 현직 경찰들,
업무 강도를 낮추어줄 인력 충원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성매매 단속과 청소년 범죄 업무를
담당했던 38살 박모 경위.
며칠씩 이어지는 잠복 근무와 야근을
이기지 못하고 근무 도중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넘쳐나는 일을 미루지 못해
바로 업무에 복귀한 박 경위.
열흘이 채 안 된 휴일 저녁 사무실에서
다시 쓰러졌고, 이번에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INT▶ 동료 경찰
쉴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박 경위처럼 격무에 시달리다 과로로
순직한 경찰은 2000년 이후 울산에서만
5명.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게 경찰의
숙명이라지만, 부족한 인력이 문제입니다.
(CG1)울산지역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시민 수는 567명, 전국 평균인 501명보다
66명이나 많습니다.
(CG2)이러다보니 업무도 많아지면서
경찰관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업무 강도도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INT▶ 강력팀장
팀원들 힘들어해도 독려해서 일할 수밖에.
경찰관들은 오늘도 쏟아지는 일들을 묵묵히
해내고 있지만, 함께할 동료가 조금이라도
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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