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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복수노조제가 시행되면서
시행 초기 복수 노조 설립이 잇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설립신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신규 노조 대부분은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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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복수노조제가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울산지역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노조는 모두
19개.
c.g>제도 시행 초기 복수 노조 설립이
잇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규 복수노조
설립은 급격히 줄어들어 8월에 4개, 지난달에는 2개가 새롭게 설립됐고,이달 들어서는
단 한건의 신규 설립에 그쳤습니다.
새로운 노조를 만들더라도 기존 노조에 비해
규모가 작다 보니 교섭권을 갖기 힘들고,
노사 안정 기조속에 새로운 노조에 대한
요구가 그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INT▶심성보 근로감독관\/울산고용노동지청
이렇다보니 신규 복수노조의 절반 이상이
버스와 택시업체였고, 과반수는 조합원수가
10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들 복수 노조 가운데 85%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가입하지 않고 독립노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상급단체의 정치지향적 노동운동에서 벗어나
조합원들의 실질적 권익을 앞세우는 실리적
노동운동에 대한 근로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초 복수 노조 설립이 쇄도해 노노 간 갈등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현재까지는
평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S\/U▶노조 내부의 갈등 요소를 안고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복수노조가 생겨나고 있지만
기존 노조의 세력을 뛰어넘지 못하다 보니
교섭창구 단일화 등에 있어 큰 갈등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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