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출입 무방비(예비)

조창래 기자 입력 2011-10-30 00:00:00 조회수 0

◀ANC▶
외부인들에 의한 교내 성추행 등을 막기위해
각 초등학교 마다 안전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담장 허물기를 한 학교는
학생안전은 물론 수업 여건 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현재 울산지역 119개 초등학교 가운데
10%가 조금 넘는 13개 학교는 담장이 없습니다.

대다수의 학교가 몇년전 크게 유행한
학교운동장 공원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담장을 허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라진 담장 때문에 학교가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돼 버렸다는 것입니다.

◀S\/U▶이 학교의 경우 담장이 없어 누구나
출입이 자유롭지만, 입구에는 그 흔한 CCTV
조차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수업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꺼리낌 없이 학교안을 오갑니다.

심지어 배달 오토바이들까지도 아이들의
수업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토바이 소음을 내며 학교 안을 휘젓습니다.

별도의 방범 대책도 없이 시작된 공원화
사업 때문에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범죄에 고스란히 노출돼 버렸습니다.

◀INT▶학부모 "딸가진 부모 불안"

반면 학교내에 학교안전 지킴이까지 두고
학부모는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교내 곳곳에 모두 16대 CCTV를 설치한 것은
기본이고, 경비원이 24시간 상주하며 만에 하나
있는 성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INT▶김정민 교장\/도산초등학교

우리 아이들을 적어도 학교 공간안에서
만이라도 성추행 등 각종 범죄로 부터
지켜주려는 일선 학교의 노력이 여전히 부족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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