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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운영에 들어간
북구 농소공영버스 차고지가 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고지 바닥에 깐 콘크리트가 일주일도 안 돼
부서지기 시작한 겁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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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차고지로 버스가 들어오자
거대한 먼지구름이 하얗게 피어납니다.
하늘로 날려 올라간 먼지는 그대로 내려앉아
바닥에 수북이 쌓입니다.
하루에도 수백 번씩 먼지구름이 일어나자
직원들은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INT▶청소부
비포장도로 수준.. 목 아프다.
(S\/U)바닥에 먼지가 얼마나 쌓였는지
직접 쓸어 보겠습니다.
먼지의 정체는 차고지 바닥에 깐 콘크리트.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금이 가고 부서지면서
가루로 변하는 겁니다.
기사들은 아스팔트보다 강도가 높다는
콘크리트가 일주일도 견디지 못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INT▶기사
이정도면 바닥 무너지겠다.
며칠 전에도 차고지를 점검했다는 공무원은
콘크리트 바닥이 부서지는 줄도 모르고
엉뚱한 답만 늘어놓습니다.
◀INT▶시청
흙먼지 일부 유입된 거다.
콘크리트 먼지를 뒤집어쓴 버스 수백대는
그대로 울산시내를 질주하면서
먼지를 퍼나르고 있습니다.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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