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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6부두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30대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현장 근로자가 운전자를 구하려고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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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6부두에서 건져올린 그랜저 승용차.
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지고 타이어도 모두
펑크가 나 있습니다.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한 것은 오전8시13분쯤.
119구조대가 운전가 38살 박모씨를
건져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7부두에서 6부두쪽으로 달리던 박씨는
그대로 바다로 직진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INT▶초소 경비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리더라고요.
가슴이 철렁했죠, 둔턱에 걸려 앞쪽이 들리더니
그대로 바다에 빠졌어요“
하역작업을 하던 현장 근로자가 바다에
뛰어들어 로프로 추락한 차량을 묶었지만
가라앉는 승용차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INT▶이상철(항만근로자)
사망한 박씨는 화물 검정회사 직원으로
사고가 나기 20분전쯤 출근했습니다.
해경은 차량 결함이나 졸음 운전,
자살 등의 가능성을 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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