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 마케팅 중심지 부상

입력 2011-11-14 00:00:00 조회수 0

◀ANC▶
대구하면 섬유도시라는 이름이 붙는데,
10년 전부터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지역의 한 원단 제조업체입니다.

중국과 북미,남미,유럽 등지에
연간 8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는 이곳은
하청업체에 머물지 않고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마케팅까지 하고 있습니다.

◀INT▶허강수 경영기획실장\/(주)GHI
"원단만 생산,기획하는 게 아니라 칼러,옷,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를 보고 바이어에게
제공 안하면 오더 수행하기가 힘듭니다."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고급 브랜드 의류제품 수요가 늘어
고급원단 수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섬유업체는 과거 5-6년 전과 달리
이처럼 마케팅과 기획 기능을 가지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런 성공적인 체질개선은 2005년
대구 섬유업계가 오랜 노력 끝에 해외 마케팅을 전담하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를 출범시킨데
따른 것입니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가 출범한 당시
7백만 달러 였던 수출실적은 6년 만인 올해
3배가 넘는 2천2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INT▶김홍기 본부장\/한국섬유마케팅센터
"독자적이든 저희같은 지원기관을 통하든 해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결과물이라고"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의 대구지역 회원사 50곳
가운데 40%는 아예 공장이 없는
마케팅과 기획 전문회사로 바뀌는 등
대구는 이제 섬유수출 마케팅의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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