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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등을 상대로
손쉽게 돈 벌 수 있다고 속여 잇속을 챙긴
다단계 판매 조직이 또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과장 광고로 2만7천여명을 조직원으로 모아
천400억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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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상호도 없는 사무실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지난 2천9년부터 한 다단계 업체가 물건을 살 사람을 데려오면 월 5백에서 8백만원을 벌수
있다고 속여 전국적으로 회원을 모았습니다.
일부 대학생은 저축은행 등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을 구입하는
비용으로 사용했습니다.
◀INT▶ 경찰
"가입때 6백만원 사야..돈없으면 대출 알선.."
S\/U) 다단계 업체는 이런 화장품을 2만2천원에 납품받아 10배인 22만원에 회원들에게
떠넘겼습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이 업체의 전국 14개 지사를 통한 피해자는 2만7천여 명, 이 가운데 71%가
20대였습니다.
◀SYN▶ 피해자 (음성변조)
"20대 라서 잘 몰라..계속 세뇌..취직해 갚아"
이 업체는 납품금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40억원의 비자금까지 조성해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문 판매법 등의 위반 혐의로 업체
대표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간부 판매원 4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다단계 회원이 수익낼 확률은 불과 0.5%에 불과하다며 일확천금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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