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진객vs흉조(로컬)

서하경 기자 입력 2011-11-23 00:00:00 조회수 0

◀ANC▶
올해도 울산 태화강에 월동을 하러 온
까마귀떼가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까마귀가 흉조라는 인식 때문에 이들을
꺼리는 시민들도 있지만 철새인 떼까마귀는
이와는 다른 겨울 진객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저녁 노을로 물들어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까마귀떼가 새까맣게 수놓습니다.

휘몰아치기를 몇차례
하늘을 선회하며 멋진 군무를 선보입니다.

잠시 전깃줄에 내려앉은 까마귀들로
전선이 행여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울산을 찾아오는
까마기는 4만 6천여마리로
전국 최대규모입니다.

s\/u)몽골과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까마귀들은
현재 선발대 8천마리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화면분할)흔히 흉조로 알려진 텃새 까마귀와
달리 울산에서 겨울을 나는 까마귀는
크기가 작고 부리에 털이 없고 무리지어 다닌다 해서 떼까마귀로 불립니다.

◀INT▶황인석 사무국장


추수가 끝난 농경지에서 해충을 먹고 살면서
인간에게 해를 끼키지 않지만 고흉조라는
고정관념과 배설물 때문에 까마귀떼 접근을
반갑지 않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INT▶시민

울산시는 까마귀 배설물 청소반을 운영하고
태화강 하구 억새밭에서 겨울을 나는
120여 종의 철새를 소개하며 인식개선에
나섭니다.

내년 3월까지 울산에서 겨울을 나는
까마귀떼가 겨울의 또다른 진풍경을
만들어냅니다.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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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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