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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대구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어린 고기까지 마구 잡으면서 자취를
감췄던 대구가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한
겁니다.
유희정 기자.
◀VCR▶
이른 새벽, 조업을 마친 배들이
하나둘 항구로 들어옵니다.
배마다 가득 싣고 온 건 대구.
제철인 겨울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올랐습니다.
10척도 안 되는 배들이 하룻밤 사이에
잡아온 대구만 무려 5천여 마리.
위판장에 내려놓기 무섭게
전국의 상인들에게 팔려 나갑니다.
(S\/U) 울산 앞바다에서 잡힌 대구입니다.
이처럼 수천 마리씩 대구가 잡히는 건
2~3년 전만 해도 보기 드문 일이었습니다.
울산 앞바다는 러시아까지 올라갔던
대구가 알을 낳으러 내려가는 길목이라
예전부터 대구가 많았습니다.
◀INT▶ 어민
옛날에는 그물 쳤다 하면 잡혔다.
하지만 계속된 남획에 씨가 마르면서
대구는 귀한 생선이 됐습니다.
(투명CG) 조업량을 줄이고 어린 고기
수십만 마리를 매년 풀어준 끝에
조금씩 옛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INT▶ 수협 관계자
어획량 확보.. 어민도 좋고 소비자도 좋고.
올 겨울 대구잡이도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이번 달까지만 허용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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