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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됐지만 잘 돌아가는 가전제품을
부품 하나가 없어서 버리는 일 적지 않죠.
부품 관리비를 갑자기 올려 가며
새 제품을 사라고 소비자들을 몰아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11년 전 웅진코웨이 정수기를
구입한 주부 허진희 씨.
매달 만 6천9백 원을 내고 필터 관리와
부품 교환 서비스를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관리비가 3만 천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오른다는 안내문이 왔습니다.
오래된 정수기는 부품 관리비가 많이 드니
돈을 더 내라는 겁니다.
◀INT▶ 소비자
갑자기 두 배 올리니 황당.
(CG) 안내문 밑엔 정수기를 빌려 쓰면
사용료를 깎아준다며 교체를 유도합니다.
훌쩍 뛴 관리비를 내며 정수기를 쓰거나
멀쩡한 정수기를 버리게 생긴 겁니다.
◀INT▶ 소비자
둘 중 하나 고르라고 강요하는 셈.
웅진코웨이 측은 법에서 정한 부품 보유
기간은 지키고 있다며 더 좋은 정수기로
바꿀 기회를 왜 마다하냐는 입장입니다.
◀SYN▶ 웅진코웨이
우리는 선택권을 드린 거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오래된 정수기
부품을 관리하기 싫으니 관리비를 갑자기
올린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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