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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에 나가면 지금이
정말 연말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조용하다는 느낌 받으셨을텐데요.
경기 영향이 적지 않은데요,
소비성향의 변화같은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 자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달라진 연말 풍속도
정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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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만 다가오면 손이 부족할 정도로
우편물이 쏟아지던 우체국.
하지만 스마트 폰이 보편화되면서
연하장이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INT▶ 서향순 실장\/마산 우체국
"우편물이 해마다 줄고 있다."
달라진 연말 분위기는
거리에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인파로 북적이던 거리는
썰렁했고 곳곳에서 울려 퍼지던 캐럴은
소리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INT▶ 배나인 \/ 강성훈
"경기 어려워 트리를 꾸미거나
노래도 잘 틀지 않는 것 같다."
실제로 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나온
국내 캐럴은 4곡이 전부.
대신 가수의 캐릭터가 그려진
다이어리나 달력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INT▶ 진명철 매니저\/교보핫트랙스
"MP3보편화로 음반보다 다른 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다."
선물의 풍속도 바뀌고 있습니다.
비싸고 부피가 큰 선물보다 씀씀이를 아껴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고릅니다.
◀INT▶ 서다영\/ 한기량
"크고 비싼거 보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 여러개 골랐어요."
S.U) 세월이 흘러도 계속된 불황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듯한 온정의 손길입니다.
MBC 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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