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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는 가족들이 실종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애타게 기원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풍랑주의보 속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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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청천벽력 같은 사고 소식을 접한
선원 가족들이 해경 상황실에 급히 도착합니다.
밤잠을 설친 가족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선원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SYN▶ 가족
가족 대표들은 병원에 입원한 생존자를 찾아 선원들의 마지막 순간까지 안부를 물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INT▶ 가족
S\/U) 선원 가족 가운데 일부는 애타는 마음에
해경 경비정을 타고 사고해역을 찾았습니다.
해경은 이번 사고가 무리한 불법조업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사고 선박이 높은 파도에 어획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바닷물이 들어왔고,
기관고장을 일으켜 중심을 잃고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트롤어선은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먼 바다서만 조업하도록 되어 있지만,
사고 선박이 제주도 서귀포로 출항 신고를
한 뒤 울산앞바다에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해경
사고 선박은 현재 선원 1인당 1억1천~5천만원가량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불법조업과 해양오염 혐의로 선주 등을 상대로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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