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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이 사상 최고치 물동량을 기록하며
동북아 오일 허브를 향한
순조로운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의 속도전에서 밀린다면
오일 허브는 한낱 꿈에 그칠 수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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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말레이 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
기름 한 방울 나지 않으면서
석유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세바록섬 CG)
세계적인 탱크 터미널 업체인 보팍이
섬 전체를 석유 저장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섬 하나를 통째로
임대해 준겁니다.
◀INT▶ 코트라 싱가로프
국내 정유업체에서 근무했던 차상욱 씨는
싱가포르에 자신의 트레이딩 회사를
차렸습니다.
세계 3대 오일 허브, 싱가포르는
이처럼 외부 자본과 인력을 무섭게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INT▶ 차상욱
울산 역시, 싱가포르 만큼의
탄탄한 오일 허브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 정제 능력과
올해 1억5천만톤을 넘긴 액체화물 물동량은
개항 이래 최고치입니다.
그러나 중국이 동북아 오일 허브를
선점해 버리면 상황은 180도 달라집니다.
◀INT▶ 김기현
울산이 지금의 상태에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제2의 도약을 꿈꿀 것인지,
중요한 갈림길에 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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