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그제 새벽 울산앞바다에서 침몰해 선원
1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어선은 허가구역인
먼 바다 대신 연안에서 조업을 하다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어선에 쫓기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합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VCR▶
어둠을 뚫고 오징어배 한척이
집어등을 대낮같이 밝힙니다.
그 뒤는 연안 조업이 금지된 트롤 어선이
그물을 끌어 올리며 따라갑니다.
단속을 피하려고 배 앞부분의 이름과
번호판까지 가렸습니다.
◀SYN▶ 현장음
"찍지마!..찍지마라니까.."
지난 26일 새벽 침몰한 부산선적 건아호도
제주 서귀포로 출항 신고한 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울산앞바다에서 트롤 조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망가진 해역을
피해 동해로 나아간 겁니다.
◀SYN▶ 저인망조합
"서해는 중국어선 때문에..상대적인 동해로.."
S\/U) 국내 어획량은 최근 3년간 계속 감소했고
특히 올해 오징어는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크게 줄었습니다.
한편 해경과 해군은 경비함 20척과 헬기를
투입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실종 선원을 추가로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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